유월절

유월절

성경의 절기 유월절은 출애굽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출애굽은 유월절로 말미암아 완성되었고, 성경의 절기 유월절은 출애굽과 더불어 시작되었기 때문이다. 애굽의 노예가 되어 430년 간 종살이 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은 성경의 절기 유월절을 지킨 후 애굽에서 해방되어 가나안으로 첫발을 내딛는다.

출애굽 사건은 단순히 한 노예 민족 이스라엘이 애굽의 압제로부터 해방된 정치적 사건을 가리키는 차원을 넘어 유월절의 깊은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구속사적 사건이다. 즉 죄와 사망의 종노릇하고 있는 인류가 어린양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피 흘림으로 세우신 성경의 절기 유월절을 지킨 후 죄와 사망에서 해방되어 천국을 향한 첫 걸음을 내디딜 수 있게 된 대속의 사역을 상징한 사건인 것이다.

성경의 절기 유월절의 배경

애굽에서 종살이하던 이스라엘 백성들

야곱의 때에 양식이 풍부한 애굽 땅으로 이주하게 된 이스라엘 백성들은 예언된 430년의 세월을 애굽의 노예로 생활하며 고통 가운데서 살고 있었다. 모세시대에 이르러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 대한 애굽의 핍박이 더욱더 잔인하게 나타났다. 그들은 매일같이 진흙 이기기(밟기)와 벽돌 굽기, 농사짓기 등 갖은 노역으로 인한 중노동에 시달려야 했다(출 1:12-14).참으로 비참한 생활 속에서 짐승만도 못한 대접을 받아야 했고, 죽지 못해 살아야 하는 자신들의 운명을 탓하면서 지옥같은 생활 속에서 하루 빨리 해방되기를 바라며 하나님께 부르짖었다. 그들의 고통을 돌아보신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하시기 위해 모세를 애굽으로 보내신다.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으로부터 해방시키시기 위해 하나님께서는 성경의 절기 유월절을 최초로 제정하셨다.

유월절을 지킨 후 가나안으로 첫발

성력 1월 14일 밤,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유월절을 거행하였다. 흠 없고 일 년 된 수컷 어린 양을 잡아 고기는 먹고 그 피를 각 가정마다 집 문설주와 인방에 발랐다. 그것은 곧 하나님의 백성이 살고 있는 가정이라는 표시였다(출 12: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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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의 절기 유월절 의식대로 어린 양의 피를 바르는 이스라엘 백성들

유월절 밤, 마침내 하나님께서는 열 번째 재앙으로 애굽에 심판을 내리셨다. 바로의 신하의 첫 아들도, 죄수의 첫 아들도, 상인이나 농부나 어부나, 악한 사람이나 선한 사람이나, 누구를 막론하고 애굽의 첫 아들은 다 죽어갔다. 바로의 왕궁에서도 첫 왕자가 죽어 곡소리가 났다. 그리고 가축의 첫 새끼도 다 죽었다. 그 밤에 죽음이 애굽 전역을 휩쓸고 지나갔다. 참혹한 현실 앞에서 애굽 사람들은 크게 울부짖고 통곡했다. 그러나 이스라엘 자손들이 사는 집에서는 울음소리가 나오지 않았다. 유월절의 권능으로 보호를 받은 것이다.

애굽을 떠날 준비를 갖춘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세의 지시에 따라 누룩 없는 빵과 쓴 나물과 구운 양고기를 먹고 있었다. 유월절을 양의 피를 뿌려 놓은 이스라엘 가정에 대해서는 머리털 하나도 상하지 않게 하였고, 아무런 재앙도 내리지 않고 그 집을 넘어갔다(출 12:29-33). 이것이 이스라엘의 구속자 여호와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을 위해 특별히 제정하신 성경의 절기 유월절이다. 유월절을 지킨 후 이스라엘 백성들은 가나안으로 첫발을 내딛는다.

성경의 절기 유월절 의의 – 해방의 절기

대한민국에는 일제 치하로부터 해방된 것을 기념하는 광복절이란 절기가 있다. 이와 흡사한 성경의 절기가 유월절이다. 유월절 밤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430년간 기다리던 밤이었다. 어린 양의 피로 애굽의 압제에서 자유를 준 밤이요, 구원의 밤이요, 출애굽을 고대케 했던 소망의 밤이었다. 해방을 이룰 힘도, 해방을 꿈꿀 희망도 없었던 이스라엘을 구원하시기 위해 대국(大國) 애굽을 속량물로(이사야 43:3), 흠 없는 어린 양의 생명을 대속물로 삼으셔서 마침내 2백여 만 명에 이르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의 종살이에서 해방시키신 하나님의 권능의 날이었다(출 12:41-42).

그러나 성경의 절기 유월절은 구약의 모세시대에만 국한된 절기가 아니었다. 대대로 지켜야 하는 하나님의 절기였다.

유월절의 예언 성취

모든 인류는 죄인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비참하게 종살이를 했듯이 우리는 이 세상에서 죽기를 무서워하며 죄와 사망의 종살이를 하고 있다(히브리서 2:14~15). 그렇게 아무런 소망 없이 일생 동안 죽음을 향해 달려가다가 결국은 사망으로 끝을 맺을 수밖에 없는 가련한 운명에 놓인 것이 모든 인류의 사정이다. 그러나 사람들은 자신이 죄의 종이라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고 있다.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

로마서 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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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은 모든 인류가 죄의 대가로 죽을 수밖에 없게 된 사형수라고 설명한다

인류는 죄의 대가로 죽음의 고통을 당하게 되었다. 죄의 값을 치르려면 죽어야 하는 죄인을 우리는 사형수라 부르고 있다. 즉 모든 인류는 사실 사형수의 삶을 살고 있는 것이다(로마서 6:23). 이 땅에서도 아무에게나 사형을 내리지 않고 아주 극악무도한, 그 사회에서 도저히 용납해줄 수 없는 자들에게만 사형을 내린다는 사실을 통해 볼 때 모든 인류는 무척 중대한 죄를 저질렀음을 알 수 있다.

죄에서 해방 받는 성경의 절기 유월절

그리스도께서는 죄와 사망의 법에 얽매여 곤고한 인생을 살아가는 인류를 해방시켜주시기 위해 이 땅에 오셔서 생명의 성령의 법인 성경의 절기 유월절을 세워주셨다(로마서 8:1-2).

성경은 우리의 죄악을 예수님께서 담당하실 것이라고 하였다(이사야 53:4-6). 사형으로만 우리 죄의 값을 지불할 수 있었기에 우리 대신 예수님께서 모든 아픔을 감내하시고 우리가 치러야 할 죄값을 대신 치러 주셨다. 우리가 있어야 할 고통과 죽음의 자리에 예수님께서 계셨던 것이다. 우리를 죄에서 해방시켜 주시기 위해 어린 양 되신 그리스도께서 친히 우리를 대신해 속죄의 제물이 되신 것이다. 최초로 제정해주신 성경의 절기 유월절은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해방된 날이었다. 예수님께서는 이 유월절에 떡과 포도주로 축사하시며 모든 인류를 죄와 사망에서 해방시키신 것이다.

예수의 시키신 대로 하여 유월절을 예비하였더라 … 예수께서 떡을 가지사 축복하시고 … 받아 먹으라 이것이 내 몸이니라 잔을 가지사 사례하시고 … 이것은 죄 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

마태복음 26:26~28

성경의 절기 유월절 – 천국을 향해 나아가는 첫 걸음

예수님께서 성경의 절기 유월절을 통해 우리를 죄와 사망에서 해방시키신 이유는 무엇일까? 천국은 다시는 사망이 없는 곳이다(계 21:4). 죄로 말미암아 언젠가는 죽을 운명에 처한 인류가 절대 들어갈 수 없는 곳이 천국이다. 그런 우리를 천국으로 인도하시기 위해 예수님께서 성경의 절기 유월절을 제정하신 것이다. 성경의 절기 유월절은 천국을 향해 나아가는 첫 걸음이다.

이스라엘 백성의 출애굽, 애굽에서의 해방이 성경의 절기 유월절로 말미암아 완성되고 가나안으로 첫발을 내디뎠던 역사는 죄와 사망의 종노릇하고 있는 인류가 어린양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피 흘림으로 세우신 성경의 절기 유월절을 지킨 후 죄와 사망에서 해방되어 천국을 향해 나아가는 첫 걸음에 대한 예언이었던 것이다.

죄와 사망의 종노릇에서 해방되는 유일한 방법, 성경의 절기 유월절 지키고 천국을 향한 첫 걸음을 떼어보는 것은 어떠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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