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막절

성경의 절기 초막절(草幕節, Feast of Tabernacles)은 하나님께서 세우신 3차 7개의 절기 가운데 마지막 절기다. 모세 시대 여호와 하나님께서 친히 명하신 초막절은 구약시대를 거쳐 신약시대에 이르기까지 지켜 내려왔으며, 지금도 역시 세상 끝날까지 지켜야 할 성경의 절기다. 모든 성경의 절기들은 단순한 옛 시대의 유물이 아닌, 이 시대 하나님의 백성에게 있어서 매우 중요한 예언적 의미를 담고 있는 것이다.

모세의 행적과 성경의 절기 초막절

성경의 절기 초막절의 유래는 구약시대 모세의 행적 속에서 찾아볼 수 있다. 모세가 시내산에서 두 번째 십계명을 받아 내려오던 날로부터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두가 한 마음으로 성막을 짓기 시작했다. 성력 7월 15일부터 22일까지 7일 동안 백성들은 자원하는 마음으로 금, 은, 포목, 목재 등 성막을 지을 각종 재료를 가져왔고, 모세는 이 재료들을 모아 백성들에게 성막을 짓게 했다. 하나님께서는 성막 재료를 모으던 이 날들을 기념하여 초막절을 제정하시고 이를 기억하여 대대로 지킬 것을 명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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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막을 어떻게 지어야 할지 지시하는 모세

초막절의 예언 성취

성경의 절기 초막절은 단순한 구약 시대의 절기가 아니다. 구약 시대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들이 지켰던 성경의 절기 초막절은 마지막 시대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이루어질 역사를 예언적으로 보여준다. 성경은 사람을 나무로 표상하기도 하고, 성도들을 성전 재료로 표상하기도 한다. 모세 시대 7일 동안 성전 재료를 풍성히 모아 성막을 완성했던 초막절의 역사는, 바로 이 시대에 성전 재료인 하나님의 백성들을 시온으로 모으는 마지막 복음 역사에 대한 예언인 것이다.

늦은 비 성령

성경의 절기 초막절에 하나님께서는 큰 축복을 허락해 주셨다. 이날 주시는 가장 큰 선물 중 하나는 바로 늦은 비 성령이다. 그렇다면 늦은 비 성령이란 무엇일까? 이스라엘에서 늦은 비(Spring rain)는 겨울이 끝나고 봄이 시작될 무렵에 내리는 봄비로, 농작물의 결실에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성경에서 비는 하나님의 축복을(호세아 6:3, 예레미야 3:1~3 참조), 그리고 농사는 하나님의 복음사업을 나타내는 상징적인 의미로 사용될 때가 많다(마태복음 9:37~38, 13:18~19). 따라서 늦은 비 성령은 영적 추수 때라고 할 수 있는 지금 이 시대에 곡식으로 비유된 하나님의 백성을 모으시기 위해 내려 주시는 하나님의 선물인 것이다.

한 해 농사의 성패를 가르는 중요한 요소, 늦은 비

늦은 비 성령에 대한 예언

성경의 절기 초막절에 하나님께서 허락해 주시는 늦은 비 성령에 대해 스가랴서에는 다음과 같이 예언되어 있다.

예루살렘을 치러 왔던 열국 중에 남은 자가 해마다 올라와서 그 왕 만군의 여호와께 숭배하며 초막절을 지킬 것이라·· 천하 만국 중에 그 왕 만군의 여호와께 숭배하러 예루살렘에 올라오지 아니하는 자에게는 비를 내리지 아니하실 것인즉

스가랴 14:16~17

스가랴 선지자는 성경의 절기 초막절을 해마다 지킬 것을 당부하는 동시에, 이 절기를 지키러 예루살렘에 올라오지 않는 자에게는 하나님께서 비를 내리지 않으실 것이라고 예언했다. 비는 성령을 의미하므로, 이는 초막절을 지키지 않는 자에게 하나님께서 성령을 내리지 않으실 것이라는 예언이다. 이 예언과 같이 하나님께서는 성경의 절기 초막절을 지키는 자에게만 늦은 비 성령의 축복을 약속하신 것이다. 또한 신약시대의 초막절에 예수님께서도 늦은 비 성령에 대해 예언하셨다.

유대인의 명절인 초막절이 가까운지라 ··· 명절 끝날 곧 큰 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가라사대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 하시니 이는 그를 믿는 자의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요한복음 7:2, 37~39

신약시대 구원자이신 예수님께서는 초막절을 지키는 자에게 성령을 주실 것을 약속하셨다. 이처럼 어느 시대에든지 오직 성경의 절기 초막절을 지키는 자들만이 하나님의 선물인 성령을 받을 수 있다.

복음의 일꾼들은 추수 주인에게 늦은 비 성령의 축복을 힘써 간구해야 할 것이다.

왜 필요한가

그렇다면 우리에게 성령이 필요한 이유는 무엇일까? 먼저는 성령이 우리의 어두운 심령을 밝혀 주시기 때문이다.

성령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이라도 통달하시느니라 … 우리가 세상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 온 영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로 주신 것들을 알게 하려 하심이라 … 누가 주의 마음을 알아서 주를 가르치겠느냐 그러나 우리가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졌느니라

고린도전서 2:10~16

성령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이라도 통달한다고 하였다. 성령은 우리의 어두운 심령을 밝혀 주셔서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지게 하시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로 주신 것들을 깨닫게 하신다. 또한 성령은 우리로 하여금 장래 일을 알게 하시고 우리의 믿음을 튼튼하게 지켜 주신다. 우리는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무지한 존재들이다. 하지만 참 신이신 하나님의 성령을 받음으로써 하나님의 확실하신 말씀을 대언할 수도 있으며 장래사와 후래사, 즉 장차 있을 일들 역시 진술할 수 있게 된다(이사야 41:22~23 참조).

그러므로 성령은 하나님께서 성경의 절기 초막절을 통해 교회에 내려 주시는 가장 귀한 선물인 것이다. 그렇다면 이 귀한 성령을 어떻게 받을 수 있을까? ‘어머니 하나님, 생명수 그리고 초막절’이라는 포스트에서 그 비밀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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