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교회

하나님의 교회 입교 후 가장 신기했던 것은 하나님의 백성에게도 명절이 있다는 것이었다.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절기인 ‘3차의 7개 절기’다. 각 나라마다 해마다 일정하게 지키는 큰 명절이 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명절이라 하면 설날, 추석을 꼽는다. 이러한 명절이 다가오면 명절을 지키기 위해 부모님이 계시는 고향으로 떠나듯, 하나님을 믿는 백성들에게도 해마다 지켜지는 하나님의 절기가 있어서 절기 때마다 모이기를 힘쓴다(시편 50:4~5).

2천 년 전 예수님께서는 이 하나님의 절기에 대해 친히 본을 보여 주셨다. 오늘날 새 언약의 제도를 따라 하나님의 절기를 성경대로 모두 지키는 교회는 전 세계에서 하나님의 교회가 유일하다. 175개국 하나님의 교회 성도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분부를 좇아 3차의 7개 절기를 전심으로 지킨다.

3차의 7개 절기에는 유월절, 무교절, 초실절(부활절), 칠칠절(오순절), 나팔절, 대속죄일, 초막절 등이 있다. 지금부터 하나님의 교회가 성경대로 이 모든 절기를 지키고 있음을 하나하나 살펴보겠다.

성경대로 행하는 하나님의 교회

유월절

유월절은 성력 1월 14일 저녁이다. 예배는 1, 2부 순서로 나뉘어서 진행되는데, 1부 예배에는 세족예식이 이루어지고 2부 예배에서는 성찬식이 집전된다. 세족예식은 말 그대로 ‘발을 씻는’ 의식이다. 타인에게 발을 맡기는 것이 조금 생소할 수 있으나 이는 예수님께서 성만찬을 집전하시기 전에 직접 제자들의 발을 씻겨주신 본을 따른 것이다. 게다가 이 세족예식을 진행하지 않으면 예수님과 상관이 없는 자라고까지 말씀하셨으니, 우리는 예수님께 속한 자가 되기 위해 성만찬 전에 세족예식을 반드시 지켜야겠다(요한복음 13: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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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유월절 대성회의 성찬식

세족예식이 마쳐지면 드디어, 2부 성찬 예배가 거행된다. 성찬 예배에서는 떡과 포도주를 먹고 마신다. 이 떡과 포도주는 예수님의 살과 피를 상징한다. 유월절 떡과 포도주를 먹고 마심으로 영생하시는 예수님의 살과 피를 물려받아,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되는 이치가 성찬 예배 속에 담겨 있다(요한복음 6:53~54, 마태복음 26:19~28). 하나님의 교회 성도들은 신령과 진정으로, 영생의 축복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성찬 예배를 드린다.

무교절

무교절은 유월절 다음날인 성력 1월 15일이다. 2천 년 전 예수님께서는 최후의 만찬을 제자들과 함께하신 후, 그날 밤 군병들에게 끌려가시어 갖은 모욕과 고난을 받으셨다. 침 뱉음과 욕설, 채찍질과 돌팔매질…. 그 괴로운 순간에도 예수님께서는 자녀들의 구원을 위해 엄청난 고난을 감내하셨다.

예수님께서는 무교절에, 죄의 종이 된 인류를 구해주시고자 십자가에서 고난 받으시고 당신의 생명까지 내어주셨다. 하나님의 교회 성도들 역시 그 희생과 사랑에 감사하며, “신랑을 빼앗길 날이 이르리니 그날에는 금식할 것이니라” 하신 예수님의 말씀에 따라 금식(禁食)을 진행한다(마가복음 2:20).

부활절

하나님의 교회 부활절은 일반적으로 알려진 부활절과 다른 점이 많다. 우선 날짜부터가 그러한데, 대부분의 교회가 지키는 부활절은 ‘춘분 후 첫 만월 뒤에 오는 첫 일요일’이지만 하나님의 교회 부활절은 ‘무교절 후 첫 안식일 이튿날’이다. 안식일 다음날이니 날짜는 당연히 일요일이다.

부활절은 예수님께서 운명하신 지 사흘 만에 살아나셔서 부활의 소망을 확증하신 날이다. 기독교인들이 거의 모르고 있는 부분이 있는데, 이날 예수님께서는 엠마오로 가던 누가와 글로바를 만나셔서 떡을 떼 주셨다. 처음에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했던 두 사람은 이 떡을 먹고 영안이 열려 예수님을 알아보게 되었다(누가복음 24:13~31). 그래서 하나님의 교회 성도들도 부활절에 떡을 나눔으로 영안이 열려, 진리의 소중함을 온전히 깨달아 마침내 영광의 부활을 맞이하기를 간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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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을 지키는 하나님의 교회 성도들

승천일·오순절

하나님의 교회에서 지키는 ‘승천일’이라는 절기가 생소한 분들이 많을 것이다. 이 날은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후 40일째 되던 날 승천하신 데서 유래하였으며, 이는 모세가 홍해를 건넌 지 40일째 되던 날(성력 3월 1일)에 시내산에 올라갔던 모형적 사건의 실체이다.

예수님께서는 승천하시기 전, “성령이 임하시면 너희가 사마리아 땅끝까지 내 증인이 될 것이다”라는 말씀을 남기셨다(사도행전 1:8). 하나님의 교회 성도들은 초대교회 성도들이 그러했듯, 열흘간 간절히 기도하며 불 같은 성령이 강림하기를 소원한다.

승천일로부터 10일이 지나면 ‘오순절’이라는 절기를 맞이한다. 오순절은 구약의 칠칠절에서 유래한 절기이다. 앞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홍해를 건넌 지 40일째에 시내산에 당도했고 모세는 산에 올라갔음을 설명했다. 그로부터 열흘 뒤, 그러니까 홍해를 건넌 지 50일째 되던 날(성력 3월 11일)에 모세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시내산에 다시 올랐다. 십계명을 받기 위해 시내산을 올랐던 이 행적은,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지 50일째 되던 날 초대교회 성도들에게 성령을 부어주심으로 성취되었다.

오순절에 불 같은 성령이 초대교회 성도들에게 임했다

오순절날이 이미 이르매 저희가 다 한 곳에 모였더니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저희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불의 혀같이 갈라지는 것이 저희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임하여 있더니 저희가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방언으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사도행전 2:1~4

예수님의 승천하심을 보며 승천의 소망을 품게 된 초대교회 성도들은, 간절한 기도를 통해 성령을 충만히 허락 받고 하루에 3천 명에게 침례를 베푸는 등 놀라운 복음의 역사를 이뤘다. 오늘날 하나님의 교회 역시 온전한 절기를 지키며 이보다 더 놀라운 복음의 역사를 매일같이 목도하고 있다.

나팔절·대속죄일

나팔절의 역사를 알기 위해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금송아지 사건’을 먼저 이해해야 한다. 금송아지 사건과 그 사건이 조명하는 예언에 대해서는 ‘종교 암흑시대 도래 – 교회가 세속에 빠져 진리를 잃다’라는 포스트에서 자세히 다루고 있으므로 참조하시면 도움이 될 것이다.

금송아지를 숭배한 것이 큰 죄임을 깨달은 이스라엘 백성들은 진심으로 하나님께 용서를 구했다. 자비로우신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다시금 시내산으로 부르셨다. 두 번째 십계명을 받으러 오라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모세를 두 번째 시내산으로 부르신 날이 성력 6월 1일이고, 그로부터 40일간 금식(禁食)하며 구한 끝에 십계명을 받아서 내려온 날이 성력 7월 10일이다. 이 날로부터 10일 전인 성력 7월 1일에 백성들도 나팔을 불며 서로가 회개를 촉구했는데, 이것이 나팔절의 유래이다.

나팔절은 회개의 신호탄과 같은 절기이다. 하나님의 교회에서도 나팔절을 통해 성도들 스스로는 물론이요 많은 이들에게도 온전한 회개에 이르게 할 복음의 기별을 열심히 전한다. 그리고 나팔절 저녁부터는 조석 간에 기도주간이 시작된다. 열흘 동안 이어지는 기도주간이 지나가면 비로소 성력 7월 10일, 대속죄일이 도래한다. 앞서 설명했듯 성력 7월 10일은 모세가 십계명을 가지고 산에서 내려온 날이다.

십계명을 재차 허락해주신 것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를 용서해주셨음을 의미한다. 하지만 이스라엘 백성들도 죄 사함을 거저 받지 않고 7월 1일, 나팔을 불었던 날로부터 열흘간 간절히 기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오늘날 하나님의 교회 성도들도 그들처럼 간절히 죄 사함을 구하고, “죄인 하나가 회개하는 것을 가장 기뻐하신다”고 하신 하나님의 가르침대로(누가복음 15:7) 다른 죄인들을 구원의 길로 인도하고자 회개를 촉구하는 전도의 나팔을 힘차게 분다.

초막절

초막절은 모세 시대에 십계명을 보관하기 위한 성소를 지었던 역사에서 유래한 절기이며 오늘날에는 늦은 비 성령이 약속된 절기이다. 초막절의 예언과 성취에 대한 내용은 ‘성경의 절기 초막절 – 성막 지을 재료를 만백성이 모았던 절기’에서 확인하실 수 있다.

모세 시대에 성막 지을 재료를 모았던 역사는 오늘날 성전 재료로 표상된 하나님의 성도들을 찾아 모으는 전도의 역사가 일어날 것에 대한 예언이다(예레미야 5:14, 요한계시록 3:12 참조). 초막절을 지켜야만 하나님께 늦은 비 축복을 받을 수 있다는 성경의 말씀대로(스가랴 14:16~17), 하나님의 교회에서는 초막절을 지키며 70억 인류가 늦은 비의 축복을 받으러 오라고 외치고 있다.

초막절을 지키는 하나님의 교회 성도들

절기의 소중함

하나님의 교회는 이처럼 절기를 무척 소중히 여기고 전심을 다해 지킨다. 왜냐하면 절기를 지키는 그곳이 바로 하나님께서 거하시는 ‘시온’이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이다.

우리의 절기 지키는 시온성을 보라 … 여호와께서는 거기서 위엄 중에 우리와 함께 계시리니 … 여호와는 우리의 왕이시니 우리를 구원하실 것임이니라 … 거기 거하는 백성이 사죄함을 받으리라

이사야 33:20~24

시온은 하나님께서 거하시는 곳이다. 하나님은 시온에서 왕이 되시고 우리는 그곳에 거하는 백성이 되어, 하나님께 구원과 죄 사함을 받다. 그런데 시온은 절기 지키는 곳이라 하셨는데, 이 절기는 어느 특정한 나라의 명절이나 절기가 아니라 당연히 하나님의 절기를 뜻한다. 다시 말해 하나님의 절기를 지키는 그곳이 하나님께서 거하시는 처소고, 하나님의 절기를 지키는 자라야 하나님의 백성이라 칭할 수 있다는 이야기이다.

오늘날 바다의 모래알처럼 많은 교회가 있지만 하나님의 절기를 모두 지키는 ‘시온’은 하나님의 교회뿐이다. 이 글을 읽는 모두가 전 세계 175개국 7,500여 개 교회에서 절기를 지키고 있는 하나님의 교회로 나아와서 참 하나님을 만나는 축복을 얻기를 바란다.

어머니 하나님
모세와 예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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